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스파이크 호텔 동대문에서 '2018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 및 대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총 7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다. 이 중 대학생 81명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 및 대학생 6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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