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위험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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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4-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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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서대문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홍재은 상무(왼쪽 위에서 첫번째)가 직원들과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은 2분기에도 위험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이어간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를 열고 올해 자산관리(WM)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투자위험 성향에 부합하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전망, 자산별 전망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인 하우스뷰도 확정했다.  

농협금융은 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하게 위험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했다. 안정적인 글로벌 경제성장과 완만한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상승과 무역전쟁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2분기 하우스뷰에 기반한 유망상품으로 은행 8개, 증권 16개 등 총 24개의 펀드를 선정했다. 공동 유망펀드로 NH-Amundi Allset 스마트인베스터 5.0가 선정됐다.

농협금융은 WM사업이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주와 자회사간 협업체제를 공고히 해 은행과 증권의 비이자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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