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美 실적 발판으로 상승…유럽증시는 무역전쟁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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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8-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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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기업의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0포인트(0.16%) 오른 25,502.1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5포인트(0.35%) 상승한 2,850.4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66포인트(0.61%) 오르면서 7,859.68에 장을 마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갈등이 가라앉지 않은데다 미 백악관 관계자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관세 부과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무역전쟁 마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관련해 멕시코가 긍적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도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초반에는 약세였던 주식시장을 밀어올렸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0%는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순이익을 발표했으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컨퍼런스보드는 7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09.89로, 2개월 연속 확장했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35% 떨어진 11.25를 기록했다.

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의 파장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6% 오른 7,663.78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3% 내린 5,477.1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4% 하락한 12,598.21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지난 주말 종가와 거의 같은 3,483.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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