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13/20190113172335191939.jpg)
[사진=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2018시즌 신인왕을 받은 강백호(KT 위즈)의 올해 연봉이 화제다.
13일 KT는 “강백호가 2019년 연봉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344%(9300만원)가 인상한 것으로, KBO리그 2년차 역대 최고 연봉이다.
또 지난해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세운 1억1000만원보다 1000만원이 더 많다. 연봉 인상률로 따지만 2007년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에 세운 인상률 400%에 이은 2위다.
한편 강백호는 지난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을 기록해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으로 신인왕에 등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