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SKT에서 최신 아이폰 구매 시 단말기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T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구매 시 1만5000~2만1000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이는 연간으로 따지면 18만~25만200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할부수수료율은 연 5.9~7.0%다.
롯데카드의 '텔로카드'도 SKT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결제가 가능하다. 할부수수료율은 연 5.5~6.9%이며, 통신요금을 매달 1만6000~2만6000원씩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KT 이용 고객이라면 NH농협카드의 'KT 수퍼할부카드'를 주목해볼 만하다. 이 카드로 최장 36개월까지 할부로 구매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선택하면 1만1000~1만7000원을 할부기간 동안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수퍼할부카드는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맹점 이용 시 10% 청구 할인 혜택과 전국 주요놀이공원 현장할인, CGV 영화관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U+ Family 하나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매월 최대 25%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U+ Family 하나카드의 최대 할인 한도는 통신비를 제외한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일 때 2만5000원까지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