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학교 중심' 감사기능 강화

본청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이틀동안 연찬회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감사 담당자 역량제고 연찬회를 열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교실개혁이라는 민선3기 전남교육 방향에 맞춰 감사도 학생과 학교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25일 이틀 동안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렴·감사 역량 제고 연찬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공유했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의 ‘반부패 법령 제도 및 청렴 정책’ 강의를 들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자체감사에 관해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자체 감사기능 역량을 키웠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과 학생 중심 교실개혁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감사 역량 강화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환하고 사립유치원, 학교폭력 등 5개 분야의 분임을 구성해 분야별 토론과 효율적 감사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