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립도서관(관장 차미화)이 지난 2018년 한해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 15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다독자 선정은 시 소속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선정 기준은 각 도서관별 대출 권수와 연체 횟수 4회를 넘지 않는 성실도가 반영됐다.
선정된 다독자들은 1인당 월 평균 20권을 대출해 일반이용자 1.5권의 13배에 달하는 도서를 빌려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출 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 명단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도서관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다독자를 선정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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