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전력거래대금 결제 간소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전력시장에서는 태양광 등 소규모 회원사 가입이 대폭 증가하고, 정산 및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성 강화로 관련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간소화된 결제일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소규모 회원사들은 전력거래대금 결제 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세금계산서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또한 한전 및 구역전기사업자 등 전력구매사업자 측에서는 차수별 거래기간이 상이해 자금운용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발전사업자 및 전력구매사업자 측에서는 자금운용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소규모 회원사 입장에서는 복잡했던 결제 일정이 간편해지면서 청구, 세금계산서 발행, 회계처리 등의 관련 업무가 크게 간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는 새로운 결제일정이 최초로 적용되는 2019년도 정산결제 일정을 공표하고 전력거래 회원사 모두에게 탁상용 달력을 제작·배부해 변경된 결제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정산달력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전문 PDF파일 열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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