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WITH 노사는 회사 설립 후 본교섭 3회, 실무교섭 4회 등 7회의 교섭을 통해 총 74개 조항의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노사는 △고령자 친화 직종(청소, 경비, 조리 등)에 대한 65세 정년연장△출산 전 3개월 휴직 보장△임신기간 2시간 단축근무 시행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또 현재 준비 중인 조직문화개선 협의체와 같은 다양한 대화 기구를 구성, 직원의 처우개선과 복리후생 증진방안 확립 등을 지속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정민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협의를 통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첫 단체협약을 체결한 만큼, GKLWITH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GKLWITH는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대표이사 유태열)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F&B서비스와 고객 수송, 시설 관리, 청소, 경비 등 총 9개 분야에서 GKL의 카지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