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HRA 녹음 지원 프로페셔널 레코더 'PCM-D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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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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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프로페셔널 레코더 'PCM-D10'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 수준의 고품질 레코딩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레코더 'PCM-D1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PCM-D10은 고음질 회로 설계를 기반으로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회로의 간섭 및 노이즈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최대 192㎑/24bit 무압축 LPCM 녹음을 지원해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HRA(High Resolution Audio) 음원으로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다. HRA 사운드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FLAC·LPCM 포맷의 음원 재생도 가능하다..

고품질의 2채널 레코딩을 위해 밸런스드 XLR 및 TRS 콤보 라인 단자를 탑재해 각종 악기 및 음향장비 등 다양한 소스와 바로 연결해 레코딩 할 수도 있다. 또한 48V의 팬텀 파워 공급을 지원해 콘덴서 마이크도 연결할 수 있다.

소니만의 오디오 노하우를 적용해 X-Y 구조의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상황에 따른 마이크 위치 및 마이크간의 거리와 높이를 최적화하는 '3 웨이' 방식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녹음 성능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한 단계 향상시켰다. 블루투스와 원터치 NFC 연결 기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Rec 리모트'를 통해 무선으로 손쉽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좌우 채널의 개별 피크 레벨을 각각 3개의 램프로 표시하고, 각각의 채널의 볼륨을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녹음 레벨 다이얼도 함께 제공해 세심한 녹음 환경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자사의 오디오 관련 최신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탑재한 HRA 보이스 레코더 PCM-D10은 스튜디오 수준의 고해상도 레코딩을 구현하는 제품"이라며 "어떤 순간에서도 미세한 소리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고 선명하게 담아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싶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모든 전문가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PCM-D10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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