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는 14일 TV리포트와 전화 통화에서 "한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암 진단 소식에 나 역시 정말 많이 놀랐지만, 열심히 치료받아 이겨낼 것"이라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거 같다"며 "현재까지는 앞으로 힘든 싸움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김영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병,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사진=김혜진 인스타그램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