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열악한 시설환경과 영세성으로 위생수준이 낮은 전통시장내 식품취급업소의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전통시장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전통시장 내 음식점 영업주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와 함께 식품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 시행 후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는 경기도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하고 업소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의식 제고와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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