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해상]
지난 13일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주식 현대해상 전무와 허병길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Usage-Based Insurance)은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보험상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현대자동차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을 비롯해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블루링크(BlueLink)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자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장치다.
박 전무는 "자동차 IT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보험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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