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특별판을 제작, 지난 15일부터 예약 판매 중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이용권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선호에 따라 서울 관광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 상품 구성은 방탄소년단의 단체 사진이 새겨진 디스커버 서울패스 1매와 방탄소년단 포토 엽서 1매, 안내지도 1매로 구성됐으며 기존 디스커버 서울패스 혜택 중 티머니(Tmoney) 기능을 제외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구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뒷편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출시 목적에 따라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든 구매․사용할 수 있다.
단 구매수량은 1인당 10매로 제한되며 재판매 불가 및 환불․취소 동의서에 서명 후 선착순으로 현금구매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고객은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지정 수령처(인천공항 T1, T2, 김포공항) 및 패스 총괄판매처(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서울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에 서울관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서울관광 광고 'BTS's Seoul Life, 서울시 홍보음원 'With Seoul'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장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홍보부스로 홍콩,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전 세계 젊은이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