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베트남이 신형 미러리스 SLR 카메라 α6400의 출시를 발표했다=15일, 호치민 시]
소니 베트남이 15일, APS-C타입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SLR 랜즈 카메라 'α6400'을 출시했다. 0.02초 고속 AF(오토 포커스)를 실현했으며, '실시간 눈동자 인식 및 추적' 기능을 탑재한 소형, 경량 타입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파워 줌 렌즈 옵션의 'ILCE-6400L'(2599만 동(1120 달러, 약 12만 4800 엔)~)과 고배율 줌 렌즈의 'ILCE-6400M'(3299만 동~) 등 2가지. 일반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부터 전문가용 모델까지 소비자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치민시에서 열린 출시 이벤트 행사에서 소니는 "앞으로 전략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언급했으며, 도 냐트 휘 프로덕션 매니저는 NNA의 취재에 대해 "(AF 기술의 향상 등으로) 베트남 시장은 DSLR 카메라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소비자 선호도가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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