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7회 정기룡장군배 승마대회’때의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승마대회는 경제 효과도 큰 편으로 전국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 300여명에서 1,500여명에 말 200여필에서 400여필이 참가한다.
이들이 대회 기간 상주에 머물면서 쓰는 숙식비와 농산물 구입비용이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대한승마협회의 일정이 발표되면 더 많은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에도 10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선수 2,5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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