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개방화장실 운영 홍보에 나섰다.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의 시장, 상가, 관광지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시민 및 관광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시흥시는 36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 중이며, 2019년도에는 약 40개소까지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 지정대상은 건축물 용도 및 면적의 제한 없이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시청 방문 접수, 팩스,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후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매월 상수도 요금의 70%(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하수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