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서는 24일 기준 인문 분야 내에서 21.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그 뒤를 인문학일반 서적 19.7%, 심리학 서적이 19.5%로 뒤를 이었다. 교보문고는 철학이 인문 분야 대세로 등극한 것은 2014년 21.5% 이후 처음으로, 철학서 판매량 또한 약 15만부에 달해 동기간 대비 역대 최다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학서를 읽는 주 독자층은 남녀가 각각 52.66%, 47.34%로 5년 전인 56.04%, 43.96%에 비해 여성 비중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24.6%, 30대 23.63%, 50대 21.49% 순으로 5년 전에 비해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60대 이상 연령대의 독자층은 5년 전인 6.67%에서 11.3%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