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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생고기비빔밥, 참외 속 파내고 ‘청각’ 넣고 그 위에 볶아서 말린 양파 뿌리고 쪄 양념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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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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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생고기비빔밥[사진= SBS ‘생활의 달인’ 동영상 캡처]

나주 생고기비빔밥이 달인만의 비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따르면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나주서부로에 있는 달인의 가게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가게는 나주 생고기비빔밥을 먹으러 온 손님들로 가득하다.

나주 생고기비빔밥은 바로 무치는 나물과 달인의 손에서 탄생한 특제 고추장 양념의 조화로 최고의 별미를 선사한다.

나주 생고기비빔밥 고추장 양념의 경우 먼저 참외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해조류의 일종인 ‘청각’을 넣은 후 그 위에 볶아서 말린 양파를 뿌린 후 찐다. 이러면 양념장의 단맛을 내는 재료가 된다. 이 재료는 진액만 걸러 사골육수와 고추장을 섞고 숙성시킨다.

나주 생고기비빔밥에 넣는 밥을 지을 때 불린 표고버섯으로 속을 채운 무를 넣어 밥에 향긋함을 더한다. 이때 사용한 무는 으깬 후 고구마 순을 섞어 얇게 펴낸다. 그 위에 육회를 올리면 고기의 수분이 유지되고 풍미도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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