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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이번 사업홍보회는 고양시에 방문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양시와 일산테크노밸리 사업홍보를 실시했다.
사업홍보회에는 개발도상국의 외국인 공무원 70명을 비롯하여, 국내 건설업계 종사자 등 재학생과, 교수진 등 총 101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일산신도시의 개발과정과 고양시의 개발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외국인 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BUN SINA(39. 캄보디아)는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한 일산신도시 계획 및 개발 과정과 일산호수공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장영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고양시의 새로운 발견이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개발사업을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사의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양시의 자족성을 높이겠다고 하였으며,국내 및 해외의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하여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후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체육관을 방문하여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선진 체육시설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인 공무원들은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체육관을 직접보고 체육관의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많은 질문을 이어갔다.
TEKETEL AMADO(36. 에티오피아)는 "고양체육관처럼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에티오피아에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사의 주요사업과 우수체육시설에 대한 홍보로 고양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홍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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