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지역 도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들이 내년도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 시장과 이광일,강문성,민병대,최무경,최병용 도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도의원에게 국‧도비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이다.
도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고 시장과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건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수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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