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나경원 "장관후보자 모두 부적격…청문보고서 일부 채택은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29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일부 장관후보자에 관해 청문보고서 채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저희 당은 장관후보자를 모두 부적격으로 보지만, 청문보고서는 다른 문제다"며 "청문보고서 모두 거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순 있는데 부적격할 수도 있다"며 "2명(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퇴를 요구하고, 후보자들이 모두 부적격하지만 일부 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간사 상임위와 긴밀한 소통을 하면서 4월 1일 결정할 것이라고 나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