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한미경제협의회 의장인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4차 산업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파트너 기관과 산업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속적인 미국의 통상 압박에 적극 대응해야 할 시기"라며 "한국무역협회에서 오는 5월 파견 예정인 대미 통상경제협력 사절단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경제협의회는 한미 간 경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주축으로 경제 3단체가 설립한 상설 비영리사단법인이다.

김영주 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한미경제협의회 의장이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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