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굴비처럼 엮은 관자 꾸러미’와 ‘꽃단장 굴비’의 매출이 전년대비 20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색 상품 ‘굴비처럼 엮은 관자 꾸러미’와 ‘꽃단장 굴비’ 판매는 MD의 시장 조사에서 시작했다. 한 MD가 ”유통업체에서 왜 관자를 팔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장 조사를 거쳤고,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관자 상품은 수확량이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유통업체에서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18년 2월 키조개 본고장 서천 장항항에서 조업을 하는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양을 공급받고 있다.
이색 상품 ‘굴비처럼 엮은 관자 꾸러미’와 ‘꽃단장 굴비’ 판매는 MD의 시장 조사에서 시작했다. 한 MD가 ”유통업체에서 왜 관자를 팔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장 조사를 거쳤고,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관자 상품은 수확량이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유통업체에서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18년 2월 키조개 본고장 서천 장항항에서 조업을 하는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양을 공급받고 있다.

GS수퍼마켓 관자꾸러미 생산 현장에서 생산자와 황진학 GS리테일 수산팀 MD(오른쪽)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또한 GS수퍼마켓에선 머리와 지느러미 등을 제거한 ‘꽃단장 굴비’를 포장해 판매하기도 한다. 조업과정 중 머리쪽이나, 아가미쪽에 상처가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굴비를 좀더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굴비를 먹을 때는 어차피 뼈와 살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재혁 GS리테일 수산팀장은 “고객들에게 재미와 맛을 한꺼번에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 관자의 경우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는 성과도 얻었다“며 “1차식품은 단순히 공급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가치를 높이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재혁 GS리테일 수산팀장은 “고객들에게 재미와 맛을 한꺼번에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 관자의 경우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는 성과도 얻었다“며 “1차식품은 단순히 공급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가치를 높이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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