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꼭 껴안은 길고양이 2마리..“조작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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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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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활동하는 여행 사진작가 오린.

[노트펫] 세계를 여행하는 미국인 사진작가가 터키에서 길고양이 2마리가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으로 남겼다고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가 최근 소개했다.

사진작가 오린은 지난 겨울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여행하다가 서로 껴안고 있는 길고양이 2마리를 보고 놀랐다.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의 길고양이들.

오린은 “2주간 터키 여행을 하려고 도착했을 때, 거리와 카페에 얼마나 많은 길고양이들이 돌아다니는지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며 “한 곳에 몇 분만 서있어도 고양이들이 달려올 정도로 고양이들이 대단히 적극적으로 사람을 따라서, 터키인의 따뜻한 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가능하다고 결코 상상치 못한 것을 봤는데, 고양이 2마리가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듯 껴안고 있었다”며 “나는 결코 길고양이는 고사하고 어떤 고양이도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본 적 없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지난 1월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촬영한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절대 연출한 사진이 아니고, 연출할 수도 없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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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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