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20분 빈소를 찾은 해리슨 대사는 2분가량 머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진그룹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서울 서소문 사옥과 등촌동 사옥, 지방 지점 등 국내 13곳과 미주, 일본, 구주, 중국, 동남아, CIS 등 6개 지역본부에도 분향소를 마련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재) 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대사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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