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해당어선으로부터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항공기,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또한, 사고선박 주변해역 인근 선박들에게 사고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의 구조요청을 받은 어선 B호(39t, 통발)가 침수선박 A호의 승선원 7명 모두를 구조했다.
사고 해역에는 2.5m 이상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며, 침수한 선박은 현재 전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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