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코트라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한 인재 1000명 가량이 참석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좋은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건 모든 청년들의 희망사항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충분한 일자리가 없다"며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도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이어 "전세계 많은 국가에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코트라가 외국에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번 취업 설명회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지방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00여명의 글로벌 취업희망 인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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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석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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