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평항로 여객선 5월 정시 운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16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평주민 숙원사업 해결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물때에 맞춰 매일 운항 시간표가 바뀌던 인천-연평항로 여객선을 5월부터 정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연평항로 여객선은 다음달 부터 연휴·성수기 등 여객 수요가 많아 하루 2회 운항하는 날과 물때가 맞지 않아 정시운항이 불가피한 며칠을 제외하고 정시 운항된다.

시간표는 인천발 9시 30분, 소연평발 11시 20분, 대연평발 12시 30분이다.

단, 금요일은 물때에 따라 인천발 12시, 소연평발 13시50분, 대연평발 15시에 운항할 예정이다.

연평면 주민들은 “육지로 통하는 유일한 수단인 여객선 시간표가 물때에 따라 변경돼 시간표를 매일 확인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여객선이 다음달 부터 정시 운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객선 정시 운항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연평면 여객선 정시 운항을 시작으로, 전 도서지역 해상교통을 개선해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평항로를 운항하는 플라잉카페리호(452t)는 정원 411명, 속력 33노트, 화물적재한도 18.6t이다.

인천-연평항로를 운항하는 '플라잉카페리호'[사진=인천시 옹진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