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주거개선 지원 프로젝트 참여

- 공동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독립된 주거공간 제공 -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 지원사업[사진=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주거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이하 충청본부)는 16일 밀알복지관과 함께 동구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 동안 충청본부는 지적장애 1급 아동중 공동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벽지·장판·가구 등을 수리하고 독립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지원 첫 날 직원들은 파손된 생활 집기를 수리하고 가정 내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충청본부는 집 고치기 공사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앞서 충청본부는 2007년부터 밀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락 배달, 명절음식 나누기, 봄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종윤 본부장은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 지원 프로젝트가 철로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