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성인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증진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부산북부, 김해, 거제, 울산남부 지사 관할 5개 시설에서 직업훈련을 하는 지적장애인,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건강강좌, 마술 및 웃음치료, 지역행사 참여 및 보건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만족도 제고 등 큰 호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동석 본부장은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운동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함께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단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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