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비 덤터기 안쓰려면 '이것'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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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4-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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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기온이 28도를 훌쩍 넘으며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일이 늘고 있다. 여름 특수를 노리고 '온라인 최저가 낚시'나 '추가 설치비 덤터기' 등의 피해 사례 역시 증가할 수 있다. 

에어컨 쇼핑몰 쓱싹스토어는 에어컨전문MD가들이 꼽은 에어컨 덤터기 방지 체크리스트를 26일 공개했다.

'실외기 비용 별도'는 덤터기 업체가 가장 자주 쓰는 수법이다.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는 한 세트로, 둘 중 하나가 없으면 작동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실외기 금액을 제외한 후 마치 가격이 싼 최저가처럼 온라인에서 구매를 유도 후 현장에서 추가설치비 명목으로 실외기 값을 요구한다. 

또 배관의 진공 작업시 발생하는 '진공비'도 자주 악용된다. 신제품을 구매하면 진공비는 원래 무료인 항목이다. 그럼에도 온라인 최저가를 억지로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현장 추가설치비 명목으로 청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 가스충전비, 동배관교체명목비, 운반비 등 소비자를 속이는 수법은 다양하다. 쓱싹스토어는 "온라인 가격 비교에서 '최저가'인 업체들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기에 에어컨 구매 전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고 모든 추가설치 내역이 덤터기인 것은 아니다. 에어컨은 설치가 더 중요한 반제품이고, 벽을 뚫고 배관을 연장하는 등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한 만큼 현장상황에 따라 기본설치 외의 추가 설치가 필요할 수 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추가 설치는 배관 연장이다. 설치 현장에 따라 실내기와 실외기 거리가 멀 경우엔 배관의 추가구매가 필요하다.

실외기 거치대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 실외기를 놓을 곳이 없는 경우 건물 외벽에 거치대를 설치 후 실외기를 두는 것이다. 이때 거치대 구매비와 설치비가 발생한다.

이처럼 정상적인 추가설치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작업착수 전에 비용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정상적인 추가설치 작업에도 과도한 비용을 책정하는 덤터기 업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쓱싹스토어는 "각 항목별 추가 비용은 캐리어, LG전자 등 에어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공식가격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료=쓱싹스토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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