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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2개국 서비스 직원 한 자리에… '경진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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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4-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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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사진=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예선전에는 42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서비스 직원들이 참여해, 46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은 고객 응대 과정의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지역상 6명 등 총 1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상을 수상한 페루의 클라우디아 마리아 그라도 리스코씨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서비스 상담원이 한자리에 모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기아차 화성공장 및 성동서비스센터, 복합브랜드체험공간 비트360(BEAT 360) 등의 공간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곳곳의 기아자동차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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