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재는 개선 내용이 양산에 적용돼서 정상 운행 중에 있다"며 "이에 대한 충당금은 이번 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충당금 규모를 밝히긴 어렵지만 크지 않은 수준"이라며 "2분기 이후 불량 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실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을 것"이라며 "공정 강화를 통해 완벽한 품질을 구현해서 업계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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