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엄마 마음 알겠어요" 어지르는 고양이와 치우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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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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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캣초딩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영상이 공개돼 많은 집사에게 공감을 받았다.

스크래쳐가 너무 허전해 채워놓으려던 걸까? 리치는 눈에 보이는 모든 휴지를 찢어 놨다.

예나 씨는 29일 한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반려묘 리치의 영상을 공유했다. 제목은 "어지르는 고양이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다. 학창시절 어머니께 많이 듣던 잔소리 중 하나를 패러디했다.

영상에서 예나 씨는 "리치~ (이게 다) 뭐야! 뭐냐고!"라며 리치에게 휴짓조각 뭉치를 집어 던진다.

한숨도 쉬어보지만, 이런 예나 씨 마음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리치는 예나 씨가 던져주는 휴지를 갖고 놀기 바쁘다.



결국 예나 씨는 "그 와중에 갖고 놀고 있어"라며 혼내기를 포기한다. 그러면서 "네 마음대로 갖고 놀아"라며 주변에 있는 휴지를 싹싹 긁어모아 리치에게 던진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고양이는 착한 거였네" "역시 냥아치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집사 뱃살 먹어야지~"

예나 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리치가 갑티슈 안에 있는 휴지를 모조리 꺼내서 어질러 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혼내보려고 했지만, 리치가 혼나는지도 모르고 재밌어하기에 그냥 더 놀게 놔뒀다는 예나 씨.

예나 씨와 리치 투샷. 리치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리치는 평소 강아지들처럼 인형을 던져주면 물어오는 놀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예나 씨는 "리치는 던져준 장난감을 물고 쫄래쫄래 달려올 때와 얌전히 잘 때가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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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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