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2019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43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기관 대표들이 참석, 2020년 무상원조 후보 사업들에 대해 협의·조율할 예정이다.
올해 접수된 2020년 무상원조 후보 사업수는 총 1575건으로 작년보다 13% 증가했다.
올해부터 '민간전문가 예비검토'를 전면 시행, 총 43명의 민간전문가가 사업 심의에 참여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무상원조 종합시행계획안'을 작성한다. 이 계획안은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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