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낮 12시 7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A(35)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여 사망했다.
당시 A씨를 말리던 모친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이며, 부친 역시 팔에 3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모친과 다툰 후 홧김에 분신한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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