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07/20190507092814363972.jpg)
[사진=아주경제DB]
교보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향후 유·무선 탑라인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3조200억원)과 영업이익(1947억원)은 시장 기대치에 상회했다. 비용 통제와 새 회계기준(IFRS15) 적용에 따른 이연 효과로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122억원을 기록했다. IPTV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8% 올랐고, 가입자는 13% 늘었다.
교보증권은 LG유플러스 사업 부문의 비용 관리가 중요하다고 내다보았다. 5G 가입자 유치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하면 향후 비용 증가를 배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비용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만, 5G 요금제 도입과 업셀링 효과를 비롯해 LG유플러스만의 콘텐츠 경쟁력, CJ헬로 인수 마무리 후 결합 가입자 확보 등을 고려해 유·무선 탑라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