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표(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인천에서 아버지에게 성적이 나쁘다며 꾸지람을 들은 한 고등학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방 안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A(16)군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군 집 안 다른 방에는 여동생이 있었고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다.
경찰은 A군이 성적이 나쁜것과 아버지의 꾸중에 자극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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