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기관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 4월까지 5년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한다.
경복대는 강동구청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에서 사회복지분야 전공학과 설치, 사회복지관련 부설기관 운영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또 강동구 소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을 성공적으로 운영, 지역거버너스 구축을 통해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 중 최고의 기술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전국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교육기부 대상 수상, 서울시 대상 공연기부활동 등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전문성과 지역사회 기여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정연찬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7번째 수탁기관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체계를 만들겠다"며 "복지행정·의료보건·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학과 연계를 통해 복지관 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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