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극단적 선택 시민에 "괜찮다" 등 두드려 구한 주인공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19-05-13 2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육군 2군단 소속 김영래 중사로 밝혀져... "당연한 일 했을 뿐"

강원 춘천시 소양 2교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구한 주인공이 육군 2군단 12항공단 소속 김영래 중사로 13일 밝혀졌다.

김 중사는 지난 달 29일 시민에게 다가가 "괜찮다"며 등을 토닥여 생명을 구하고서 경찰에게 A씨를 맡기고 자리를 떠났다.

이 모습은 소양 2교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에 김 중사의 동생이 자신의 형이라고 밝히면서 김 중사의 존재가 세간에 알려졌다.

김 중사는 "다른 사람이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육군 2군단 12항공단 소속 김영래 중사. [사진=육군 2군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