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알리의 결혼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알리는 "알리 시집갑니다"라는 말로 취재진 앞에서 인사했다.
알리는 지난 3월 결혼설 기사가 나자마자 SNS를 통해 결혼을 인정한 알리. 그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알리의 결혼식 당일 홍경민은 "우리 알리 양 드디어 결혼하는군요. 알리 파이팅"이라 인사했고, 최시라는 "알리 결혼 너무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에 알리는 "떨리지 않는다. 아직도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입장해야 실감 나지 않을까 싶다며"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라면서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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