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데뷔 60주년 '은퇴'…과거 재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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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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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자, 데뷔 60주년 무대서 은퇴…"재산은 내 가족 굶지 않을 정도만"

가수 이미자가 데뷔 60주년 기념 무대에서 은퇴 소식을 밝히며 화제다.

이미자는 1959년 19살 때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해 특유의 간드러지고 애절한 목소리로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았다. 지난 60년 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미자는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로 인해 이미자에게는 늘 '재벌설' 등 각종 루머가 뒤를 따르기도 했다.
 

[사진=SBS 캡쳐]

이와 관련해 이미자는 과거 SBS '좋은아침'에서 "현재 소유한 재산은 딱히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아울러 이미자는 "내 가족이 굶지 않을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밝혀 소박하고 검소한 모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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