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로 시민들과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기획된 시민소통 행사다.
중부발전은 지역 시민이 발전소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이 있는 사항, 보령시 현안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참여 시민의 질문답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오해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담 주제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발전용수 대체수원 개발과 농업용수 확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계획,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이 예정돼 있다.
토크쇼 중에는 보드판 질문답변, 객석 시민 즉석질문 등 다양한 의견교환 시간과 클래식 연주, 댄스 공연 등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해온 공기청정기 지원,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도로 비산 미세먼지 저감 진공청소차 운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기존의 상생협력 사업과 더불어 공감 토크쇼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해 미세먼지 등 발전소에 대한 국민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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