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웅제약 제공]
PRS 섬유증치료제와 SGLT2 당뇨병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단계가 한 단계씩 나아가고,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과 개량신약, 제네릭 등 허가를 목적으로 한 신규 임상이 더해진다.
지난해 12건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약 2.5배에 달하는 30여건의 국내외 신규 임상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합성신약 ▲바이오 ▲개량신약 및 글로벌 제네릭 ▲AI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특히 지난 1월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약연구 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 나보타 사각턱 임상 3상 진입 등 기존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추가와 개량신약 등 허가를 목적으로 한 신규 임상연구가 진행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약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연구개발비는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매년 평균 매출액 대비 13% 이상인 1000억원 이상을 신약개발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혁신신약의 국내외 임상을 통해 내실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연구개발 경쟁력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나보타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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