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총 43명 3개조 실습위주의 실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인천 원도심내 활성화구역 후보지 대상 마을자원조사, 지역의 문제점 분석, 핵심사업 도출, 사업계획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30일 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에 전찬기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아랫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총 43명의 수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이번 교육 성과물은 지자체와 공유하여 향후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공모사업 진행시 참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전년도 1기에 이어 올해 심화과정 2기를 개강하면서 주민이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활성화계획을 직접 구상해보는 경험을 통해 지역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동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을 후속 교육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료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