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환영 행사에서 이강인은 '누가 둘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 꼭 해야 한다면 전세진 형이나 엄원상 형을 누나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형들인 것 같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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