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이하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업체로 꼽혔다고 2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만점에 가까운 97점을 기록했다.
상호협력 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 소기업 간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이 2년 연속 호평을 받은 데는 지난해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실적과 하도급대금을 100% 현금지급 및 조기지급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도입,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설날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고 향후 추석에도 동일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LH)에서 실시한 시공품질 및 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이 시행 중인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품질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향후 LH가 사업수행능력평가(PQ) 시 가점을 부여 받게 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며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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