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어(terrier)'란 라틴어의 '땅을 파다'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듯이, 현재는 애완견으로 기르고 있으나 본래 땅속이나 바위굴에 사고 있는 여우 담비 들쥐 등 작은 짐승의 사냥이나 수달 사냥에 이용되던 영국 개다.
테리어에 속하는 개는 핏볼테리어를 비롯해 불테리어, 보스턴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등 36종에 달한다.
이 중 국내에서는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가 '핏불테리어'로 묶여 맹견으로 분류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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