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공작기계 NC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국내에서 해당 분야 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양사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공작기계가 ‘어떻게 가공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NC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지멘스의 NC 콘트롤러(S828D)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공작기계가 주어진 도면에 최대한 가깝게 금속을 가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
각 부문 1위 학생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제공한다. 이외 2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과 장학금 150만원, 최우수상(6명) 및 우수상(6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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